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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같은 시련' 김정은…代 이어 '친중'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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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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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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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북중우의탑 헌화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계기로 28일 북중 우의탑을 찾았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 총비서 명의의 화환이 진정됐다고 밝혔다. 화환에는 '전체 조선 인민의 이름으로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글귀가 써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계기로 28일 북중 우의탑을 찾았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 총비서 명의의 화환이 진정됐다고 밝혔다. 화환에는 '전체 조선 인민의 이름으로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글귀가 써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북한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북중우의탑(조중우의탑)에 헌화하며 북중 친선 과시에 나섰다. 김 총비서가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결정하면서 남북 대화 가능성을 비춘 가운데 군사동맹인 중국과 유대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김 총비서가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돌)에 즈음하여 7월28일 우의탑을 찾으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조중우의탑은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 인민지원군이 북한에서 철수를 완료한 후 1년 뒤인 1959년 건립됐으며 1984년 확장됐다. 중국군이 참전했던 10월25일을 의미하는 1025개의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제작됐으며 북중 친선 관계를 상징하는 대표적 건물이다.

김 총비서는 "항미원조보가위국'(抗美援朝保家衛國)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들에 우리 군대와 어깨 겯고 싸운 지원군 장병들의 참다운 전투적 우의와 무비의 희생 정신은 위대한 전승의 역사와 우리 인민의 기억 속에 역력히 새겨져 있다"면서 "혈연적 유대로 맺어진 조중(북중) 친선은 공동의 위업을 위한 한길에서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미원조 보가위국이란 '미국에 대항해 조선을 도와 가정과 나라를 지킨다'는 의미로 중국 당국이 6·25 전쟁에 참전할 당시 앞세웠던 구호다.

김 총비서는 "우리 공화국이 가장 혹독하고 힘든 고비를 겪을 때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역사적투쟁을 피로써 지원한 중국인민의 고귀한 넋과 공적은 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불멸할것"이라며 "혈연적 유대로 맺어진 조중친선은 공동의 위업을 위한 한길에서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것"이라고 했다.

김 총비서는 지난 27일 4개월간 문재인 대통령과 친서 교환에 이어 13개월만에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했다. 지난 27일 김 총비서가 노병대회에서 북한 상황을 두고 '전쟁 못지않은 시련'이라고 언급하면서 코로나19발 북한 경제난의 심각성도 부각되고 있다. 당시 김 총비서는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사상 초유의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장기적인 봉쇄로 인한 곤란과 애로는 전쟁상황에 못지않은 시련의 고비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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