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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ADHD 치료"…'디지털 치료제' 규제 완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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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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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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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
게임과 같은 소프트웨어(SW)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에 대한 '디지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9일 '게임이 마음을 위로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한덕현 중앙대병원 교수가 디지털 치료제의 개념과 사례를 설명했으며 김주완 전남대병원 교수, 박대원 다윈테크 대표,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디지털 치료제가 ADHD 등 기능·행동장애 관련 치료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를 쉽게 표현하면 약"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예방·관리·치료 분야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 역시 "디지털 치료제는 기존 치료의 한계에 따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디지털 치료제가 활성화되려면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 교수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디지털 치료제 허가 심사 가이드를 발표했지만, 이는 기존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규정을 반영한 것으로 디지털 치로제에 맞는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교수 역시 "디지털 치료제가 SW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존과는 다른 빠른 허가승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치료제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탁 원장은 "디지털 치료제가 지역 SW기업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사업 관점에서도 디지털 치료제가 하나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박 대표는 "임상 등을 위해선 의료계의 적극적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디지털 치료제 분야의 전문가가 부족한 만큼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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