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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박주민·이재정, 이재명 캠프로…李 "차이보다 공통점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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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박주민·이재정, 이재명 캠프로…李 "차이보다 공통점 찾겠다"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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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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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경기지사,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이재정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 대선캠프에 합류했다. 두 의원 모두 친문 강경파로 평가받는 재선 의원이다.


이 지사는 29일 오후 페이스북에 "박주민·이재정 의원이 '열린캠프'에 함께 한다"고 적었다.

이 지사는 "든든하다. 두 의원님 모두 당의 개혁적인 정책에 앞장서 주셨고, 우리 정치의 미래를 밝힐 분들"이라며 "저 뿐만이 아니라 개혁적인 4기 민주정부로의 재창출을 열망하는 국민께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크고 위대한 일일수록 그렇다"며 "앞으로 '열린캠프라는 이름에 맞게 더 많은 분들과 적극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늘 작은 차이보다 더 큰 공통점을 찾겠다. 누구의 고단함이 더 큰 지 비교하기보다 나의 설움과 타인의 아픔이 어떻게 닮아있는지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도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함께 가야 할 사람을 고민했다. 민주당의 가치와 개혁을 외치는 사람은 많았기 때문"이라면서 "다음 세대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정치 세대 교체도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고 적었다.

이어 "말로만 개혁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을 만들고 정치 혁신을 할 수 있는 사람. 이재명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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