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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우뚝선 LG생활가전 "올해 두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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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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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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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사진제공=LG전자
"H&A(생활가전)은 올해 해외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됩니다."

LG전자 (139,500원 상승1000 -0.7%) H&A본부가 29일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올해 연간 실적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H&A본부는 올해 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경쟁사인 미국 월풀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상반기 기준으로 총 1조6000억원 가량 앞섰다.

LG전자 생활가전 부문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8149억원, 영업이익 6536억원에 달한다. 역대 분기 최대치를 갈아치운 매출은 해외 전 지역에서 고르게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32.1% 늘었다. 영업이익도 매출 확대와 효율적인 자원 운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개선됐다.

생활가전 부문 실적을 이끈 수훈갑은 공간 인테리어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이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이 두자릿수 이상의 고수익성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매출 비중 가운데 오브제컬렉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집 안 전체 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재질, 색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업황에 대해서는 우려담긴 목소리를 냈다. LG전자는 "내년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펜트업 수요가 일부 축소되고 경쟁사 공급도 안정화되면서 선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면서 "확보하고 있는 점유율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TV 수요에 대해서도 펜트업 수요가 정상화하면서 전체 TV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프리미엄 시장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올레드 시장의 물량 증가를 추진하고 LCD(액정표시장치) TV 사업에서는 QNED와 초대형 화면 위주의 제품으로 매출을 낼 계획임을 밝혔다. TV 사업을 총괄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는 올해 2분기에 매출액 4조426억원, 영업이익 3335억원을 기록했다.

VS(자동차부품사업)본부의 경우 영업손실 전분기 대비 늘어났지만, 하반기 내 흑자전환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LG전자는 밝혔다. VS본부는 올 2분기에 매출액 1조 8847억원, 영업손실 1032억원을 거뒀다.

LG전자 관계자는"차량용 반도체 부족 상황과 일부 OEM(위탁 생산) 공장 셧다운 등 여러 리스크 요인이 있었지만 수요 대응을 위한 제반협력을 통해 당사의 매출 영향을 최소화했다"면서 "다만 고객 대응 관점에서 많은 비용 증가로 수익성에 일시적인 제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7조1139억원, 영업이익이 1조1127억원이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4%, 영업이익은 65.5%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고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 2분기 연속으로 1조원을 넘겼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휴대폰 사업 종료로 상반기에만 1조3000억원대 중단영업순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5300억원을 추가로 쓰면서 발생한 손실을 제외하면 순수 철수 비용은 7700억원 수준"이라고 했다. MC사업본부 임직원 3000여명 가운데 4분의 1 수준 인원이 재배치 과정에서 LG전자 외 그룹 계열사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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