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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종양 진단 바이오마커 만든다…핏펫·랩지노믹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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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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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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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펫과 랩지노믹스가 '액체생검을 활용한 반려동물 종양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핏펫과 랩지노믹스가 '액체생검을 활용한 반려동물 종양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핏펫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 (31,500원 보합0 0.0%)와 '액체생검을 활용한 반려동물 종양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 중인 반려동물 분자진단 시장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반려동물 종양 진단과 의약품 개발을 위한 바이오·IT 융합 분야 공동 연구 △인적자원·기술교류 △공동 연구과제 수주·수행 등에 협력한다.

랩지노믹스는 국내 3000여개 이상 의료기관과 임상 유전체 검사 분석을 협업하고 있다. 핏펫은 랩지노믹스의 방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구축하고 반려동물 암 진단 키트와 동물용 의약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액체생검을 활용한 분자진단은 혈액과 타액 등 액체 시료를 이용해 DNA를 분석하고 암과 같은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기존 개복을 통한 조직검사보다 빠르고 간편하며, 환자나 종양 상태에 따라 조직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도 진단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경우 노령화로 인한 암 발생률이 늘고 있다. 세계소동물수의사회에 따르면 개 4마리와 고양이 5마리 중 1마리, 10세 이상 개의 50%가 암에 걸릴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비용이나 개체 특징상 개복이 어렵다.

반용욱 핏펫 바이오연구소장은 "외과적 시술 없이 혈액 내 존재하는 순환종양세포 변이 분석만으로도 암 진단이 가능하다. 랩지노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의 암 종별 변이 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구축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핏펫의 BT-ICT 헬스케어 플랫폼과 랩지노믹스의 임상 유전체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향후 반려동물 암 분자진단 키트 개발과 서비스 구축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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