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황희찬 이적설 마침표 "라이프치히 남는다" 잔류 선언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7.30 09:0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라이프치히 황희찬(가운데). /AFPBBNews=뉴스1
라이프치히 황희찬(가운데). /AFPBBNews=뉴스1
황희찬(25)이 독일 RB라이프치히 잔류를 선언했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스스로 선을 그은 것이다. 지난 시즌엔 이적 기회까지 막고도 정작 출전 기회를 주지 않던 전임 감독 탓에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전 스승'이 새로 부임하면서 그의 잔류 의지를 키웠다.

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라이프치히에 남을 계획이다. 사실 지난겨울엔 이적도 고민했었지만, 새로 온 제시 마치(48·미국) 감독이 '다음 시즌 함께 도전하자'는 뜻을 전한 만큼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황희찬의 이적설은 최근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 1월 에버튼, 웨스트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고, 최근에도 에버튼, 마인츠(독일) 등 이적설이 나왔다. 이런 이적설에 황희찬 스스로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다만 앞선 이적설엔 씁쓸한 속사정이 담겨 있었다. 빅리그 진출 첫 시즌이자 라이프치히 이적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당시 율리안 나겔스만(34) 감독으로부터 이해하기 힘든 외면을 받아온 탓이다. 독일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도 이후 후반전 교체로 나서거나 아예 벤치에만 앉는 등 출전시간이 제한적이었을 정도다.

결국 황희찬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에버튼, 웨스트햄 등 EPL 구단들로부터 임대 제안을 받았고, 실제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으로 합의까지 마친 구단도 있었다. 그러나 나겔스만 감독이 이적 막판 황희찬과 면담을 통해 꾸준한 출전 시간을 약속하며 이적을 만류했다. 황희찬도 장고 끝에 이적 대신 잔류를 택했지만, 이적시장이 닫히자 황희찬은 또 외면을 받아야 했다.

황희찬 역시 당시의 아쉬움을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그는 "지난겨울 나겔스만 감독이 내가 필요하다고 해 이적 대신 잔류를 택했지만, 정작 후반기 들어 많이 뛰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정확한 이유도 듣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야 몇 경기 기회를 얻었을 뿐 그 이상의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고, 마치 감독이 새로 선임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마치 감독은 앞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시절 황희찬과 사제의 연을 맺은 감독이자, 황희찬이 2019~2020시즌 16골 2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을 당시 사령탑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반가운 재회다.

황희찬도 "제시 감독과 나는 서로를 잘 알고, 그의 축구 스타일도 나와 잘 맞았다. 제시 감독 체제의 올 시즌은 나에겐 라이프치히에서의 새롭게 시작하는 것과도 같다"며 "같은 포지션에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했지만, 한 팀으로서 많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잘츠부르크 시절 제시 마치(왼쪽) 감독과 황희찬. /AFPBBNews=뉴스1
잘츠부르크 시절 제시 마치(왼쪽) 감독과 황희찬. /AFPBBNews=뉴스1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2013년생, 주식 판 돈 29.5억으로 성남에 집 샀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