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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까지 머리 식힐 것"…권민아, 극단적 시도 사흘 전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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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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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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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에펨 코리아 캡처, 이동훈 기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에펨 코리아 캡처, 이동훈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에 한 팬과 나눈 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 코리아에는 '권민아 팬이 공개한 DM(다이렉트 메시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3일 전 한 팬의 응원 메시지에 '잘 지내고 있다'는 답도 보냈다며 메시지 캡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캡처 사진에서 한 팬은 권민아에게 "가끔씩 제가 고민이 있을 때 위로받기 위해 보고 듣는 노래의 영상과 글입니다"라며 링크를 보냈다. 이어 "민아님께 조금이나마 용기가 되고 힘이 됐으면 해서 전달해드려요"라며 "작년에 경찰에 수사 의뢰했던 팬입니다. DM 확인 부탁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권민아는 26일 오전 3시에 "네. 지금 그냥 저는 다 스탑 중입니다. 소속사 오빠에게 맡기고 8월 초에서 중순까지는 머리를 식히고 당분간은 아무런 생각을 안 하고 지내고 싶어서요"라며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 /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 /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앞서 권민아는 29일 오전 약 3주 만에 SNS를 재개해 자필로 쓴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그는 "그냥 입 다물고 있기에는 유씨(전 남자친구)의 사건도, 신지민 언니의 사건도 점점 더 당사자인 제가 겪은 내막과는 너무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난 신지민 언니 사건의 피해자다. 절대 가해자가 아니다. 17세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니 10년 동안 손찌검, 욕, 모욕을 당한 것"이라며 "신지민 언니는 정말 무서운 존재였다"고 말했다.

또 권민아는 이날 다른 게시물을 통해 최근 '양다리 논란'을 일으킨 전 남자친구에게도 저격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잠수타지 말고 연락해라. 네가 거짓한 거 다 밝히겠다고 해놓고서는 전 여자친구한테 돈 빌린 거에 대해서만 적었더라"라며 전 남자친구의 과거 행동들을 폭로했다.

현재 지민을 저격한 내용이 담긴 장문의 편지 외에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게시물 두 개는 계정에서 삭제됐다. 이날 오전 권민아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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