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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측 '단일화'에…정세균 "주제넘은 소리,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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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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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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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는 30일 이낙연 전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관해 "전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지난 27일 이 전 대표 측 양기대 의원이 단일화 얘기를 했다'는 진행자 질문에 "그 분이 아주 부적절한 말씀을 하셨더라"며 일축했다.

앞서 양 의원은 27일 전북도의회를 찾아 "이낙연, 정세균 두 분이 힘을 모아 같이 경선에 임하는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정 전 총리는 "조금 지나치게 얘기하면 (양 의원이) 좀 주제넘은 말씀을 하신 것 같다"며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 전 총리는 또 당의 대선후보 검증 시스템과 관련해 "모든 공직선거 후보자에 대해서 당이 사전에 검증을 하는 프로세스가 있는데, 유일하게 대통령에 대해서는 그런 게 없다. 좀 이상하지 않느냐"며 "클린검증단 같은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문받는 쪽에서는 '네거티브다' 얘기하고, 반대쪽에서는 '검증이다' 얘기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당의 클린검증단이) 좀 더 명쾌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쟁 후보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우선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주택'에 대해선 "저소득층에게 공급해야 할 임대주택을 축소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 전 대표의 '토지공개념 3법'에 대해서는 "원가 상승이 돼 주택 공급 가격을 더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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