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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ㅣ 스타탄생의 산실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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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욱 기자 iz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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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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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사진제공=tvN
전미도, 사진제공=tvN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등 이미 알려져 있던 스타들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위상이 더욱 올라갔고 이 작품으로 얼굴을 알린 새얼굴들은 다른 작품의 주인공 반열에 오를 정도로 주가가 올라갔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수많은 스타들을 탄생시킨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콤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고의 용병술사’란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배역에 맞는 배우들을 잘 골라내고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능력을 지녔다. 사실 전작들과 달리 배역들의 연령대가 높아 새로운 스타가 나올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역시 신원호-이우정 콤비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인해 인생이 뒤바뀐 스타들은 많지만 전미도가 가장 큰 수혜자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뮤지컬계 정상급 배우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았던 전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스타반열에 올라섰다. 극중에서 평소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의사이면서도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최고의 친구, 후배들이 따를 수밖에 없는 멘토인 신경외과의 채송화 교수 역할을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체의 변화에 맞춘 편안한 연기 스타일과 수수하면서도 긍정적인 매력은 드라마에 온기를 불어넣어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덥히고 있다.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판타지와 같은 채송화 캐릭터에 현실성을 부여해주며 시청자들이 주위 병원에 저런 의사 선생님이 꼭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만든다.


최근 인기의 척도인 CF를 잇달아 촬영하며 높은 주가를 과시한 전미도는 차기작도 이미 일찌감치 결정해 놨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촬영을 마치자마자 JTBC 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에서 톱스타 손예진, 뮤지컬계 동료 김지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다른 파격 변신을 시도할 걸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현빈, 사진제공=tvN
신현빈, 사진제공=tvN



신현빈도 전미도 못지않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수혜자. 데뷔작인 영화 ‘방가방가’로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10여년 동안 무명생활을 보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인생역전을 이뤘다. 신현빈이 연기한 외과의 레지던트 장겨울은 겉모습은 ‘겨울’이란 이름처럼 무뚝뚝하고 차갑지만 속내는 누구보다 따뜻한 봄날인 ‘반전매력’의 소유자. 시즌1에서 안정원 교수(유연석)을 향한 장겨울의 애절한 짝사랑은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공부만 하느라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하다 뒤늦게 제대로 짝사랑에 빠져버린 장겨울의 심리를 섬세하게 인간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의사로서도 한단계 성장해가는 모습도 공감가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시즌1이 끝난 후 'CF 스타‘란 호칭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CF를 촬영한 그는 현재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함께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을 동시에 촬영 중일 정도로 높은 주가를 과시하고 있다. ’너를 닮은 사람‘에서 대선배 고현정과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안은진, 사진제공=tvN
안은진, 사진제공=tvN



안은진은 말 그대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부상한 특급 기대주. 전미도, 신현빈과는 달리 이 작품에 출연하기 전에는 무명에 가까웠다. 수많은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눈길을 끌지는 못했다. 그러나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일에서는 인정받지만 연애에는 잼병인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 역을 맡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순수한 추민하 역을 사랑스럽게 소화해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즌1에서 장겨울의 짝사랑이 결실을 맺었듯이 시즌2에서는 산부인과 교수 양석형(김대명)을 향한 추민하의 짝사랑이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예종 출신다운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캐릭터에 자신만의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만나면 기분 좋은 친근한 옆집 언니 같은 매력으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대기업 세탁기 광고 모델로 발탁될 만큼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안은진은 차기작 JTBC 드라마 ‘한 사람이다’에선 주연에 발탁돼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낼 수 있는 실력파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선영(왼쪽 윗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문태유 하윤경 정문성 조이현 배현성. 사진제공=tvN
곽선영(왼쪽 윗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문태유 하윤경 정문성 조이현 배현성. 사진제공=tvN



곽선영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부각된 배우. 전미도만큼 무대에선 유명한 배우이지만 대중적인 인지도가 부족했던 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준(조정석)의 동생 이익순 역할을 맡아 보이시한 매력을 뿜어내며 사랑받고 있다. 현재 김준완(정경호)와의 엇갈린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들 커플을 응원하는 많은 팬들은 해피엔딩으로 결론이 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곽선영은 현재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함께 이영애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JTBC 드라마 ‘구경이’를 동시에 촬영 중이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시청자들이 이름을 알지 못했던 정문성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김준완 교수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주고 있는 흉부외과 펠로우 도제학 역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즌1에서 전세사기를 당하는 아픔을 겪은 가운데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하윤경과 문태유도 시즌2가 시작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배우들. 시즌1에선 채송화 교수 후배들로만 나오다 시즌2에선 에피소드가 생기고 비중이 커지는 중이다. 하윤경은 한예종 출신으로 이미 독립 영화계에서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기대주. 문태유도 뮤지컬 무대에선 떠오르는 신성이다. 신경과 레지던트 선후배로 만나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이들 커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라이징스타 조이현과 배현성도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얼굴을 제대로 알렸다. 시즌1부터 의대 본과학생으로 출연하다 얼마전 정식 인턴이 된 장윤복(조이현)과 장홍도(배현성) 역할로 사랑받고 있다. 두 배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후 각각 ‘학교 2021’ ‘디어유’ 등 청춘물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만약 시즌3가 제작된다면 이들의 본격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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