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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폭염 당분간 지속…장·차관, 피해 최소화에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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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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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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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 경보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 인근 도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전국에 폭염 경보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 인근 도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7월 초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폭염으로 현재까지 12명이 사망하고 27만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0일 이같이 폭염 피해가 우려되자 각부처에 긴급지시에서 "각 부처가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장·차관 중심으로 분야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우선 이번 주말부터 장·차관들이 직접 소관 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조치를 적극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각 부처별로 챙겨야 할 지시사항을 내렸다.

보건복지부장관에게는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건설근로자·택배종사자 등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시 작업중지 및 냉방용품 제공 등 예방 조치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장관에게는 농·어민의 안전과 농작물·가축·양식 수산물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할 것을, 환경부·해양수산부 장관은 녹조 및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과 식수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는 도로·철도·전력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의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응급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줄 것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각 부처·지자체의 폭염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총리도 주말 동안 직접 현장을 찾아 국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정부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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