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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상생 추진한 컨비니, '이태원 맛집' 기사회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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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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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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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상생 추진한 컨비니, '이태원 맛집' 기사회생 성공
농축산물·가공제품·식품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생산자 인터뷰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 '컨비니'가 소상공인의 HMR(가정간편식) 제작을 지원하는 HMR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컨비니 관계자는 "요리 실력과 경력은 뛰어나지만 HMR 제작 경험이 없는 입점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레시피 개발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컨비니는 HMR 상생 프로젝트 1호 식당으로 '레호이'를 선정했다. 레호이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다.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지점까지 낼 정도로 성장했지만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매출이 줄었다.

레호이는 위기 극복을 위해 골목을 벗어나 컨비니에 입점하며 온라인으로 터를 옮겼다. 지난해 9월 입점 후 판매량이 △10월 216개 △11월 2298개 △12월 2996개 등 가파르게 성장했다.

신규 주문은 물론 재주문이 빗발치며 판매량이 급증하자 밀려드는 주문량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았다. 직원을 더 뽑을 경우 인건비가 부담되고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숙제였다.

소상공인 상생 추진한 컨비니, '이태원 맛집' 기사회생 성공
컨비니는 반조리 식품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HMR을 해결책으로 내놨다. 제작 노하우가 없는 레호이를 위해 컨비니의 또 다른 입점사인 박대용 생산자의 '다담'을 연결하고 생산 시설 선정과 패키지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도왔다.

100여일 간의 협업 끝에 밀키트가 완성됐다. 레호이는 안정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현재까지 컨비니의 레호이 쌀국수 누적 판매량은 1만8000개에 달한다.

민필기 레호이 대표는 "소상공인으로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어도 노하우와 시간이 없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HMR이라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인건비 부담은 줄이면서 고객에게 더 높은 퀄리티의 음식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했다.

윤혜진 컨비니 상품기획팀장은 "소상공인의 실력과 경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 간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라며 "HMR 제작을 시작으로 커머스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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