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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장자제→베이징… 中 수도 방역망 6개월 만에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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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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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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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21일 (현지시간)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난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21일 (현지시간)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코로나19를 완벽에 가깝게 통제해온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재확산될 조짐이다. 수도 베이징에서 확진자가 나오는가 하면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장자제(張家界)는 관광이 중단됐다.

30일 베이징시 코로나19 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29일 정오까지 베이징에서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중국 정부는 외지인들의 베이징 출입을 억제하고 헤외에서 베이징으로 입국할 때면 3주간 격리를 하는 등 베이징을 철통 방어 해왔다. 그 덕분에 베이징에서는 올 1월28일 이후 단 한 명의 본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 2명은 모두 후난성 장자제를 다녀왔다. 보건당국은 장자제에 전날 기준 754개 단체관광팀, 1만1000여명 여행객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장자제를 다녀간 것으로 보이는 환자가 18명으로 이들이 새로운 전염병 확산의 매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확진자들은 △랴오닝성 다롄(大連) 4명 △장쑤성 화이안(淮安) 4명 △쓰촨성 청두(成都) 5명 △베이징(北京) 2명 △후난성 창더(常德)·닝샹(寧鄕)·장자제 각각 1명이다.

당국은 장자제발 바이러스 확산의 씨앗을 20일부터 이어지는 장쑤성 난징(南京) 루커우(祿口) 공항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롄 환자들은 난징 공항을 경유해 장자제에 들어온 뒤 2000여명이 모인 실내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전날 오후 2시 기준 난징 관련 환자는 모두 206명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며 주민들의 접종을 독려했다. 장원홍 푸단대 감염내과 주임은 "백신을 접종하면 치명률이 독감 수준으로 내려간다"며 "적어도 심각한 결과는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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