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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종사자가 제일 위험한데"…백신 우선접종 제외된 면세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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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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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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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종사자들 백신우선접종 추진하며 면세점 제외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25일 서울 중구 명동 한 면세점 앞에서 외국인들이 줄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다이궁(代工)’으로 불리는 중국인 구매 대행 보따리상으로 알려졌다. 2021.5.25/뉴스1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25일 서울 중구 명동 한 면세점 앞에서 외국인들이 줄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다이궁(代工)’으로 불리는 중국인 구매 대행 보따리상으로 알려졌다. 2021.5.25/뉴스1
서울시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종사자들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우선접종을 받는 가운데 면세업 종사자들은 제외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외국인 방문 등으로 위험도가 높고,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면세점을 제외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면제점 종사자들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 낮 12시까지 시내 백화점·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희망자 명단을 제출받았다.

대상자는 만 18세부터 49세의 '백화점 및 대형마트 상시 종사자'다. 이들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맞는다. 시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매장 90개소에서 4만4000여명이 신청 대상이다.

이에 따라 면세업 종사자들 중 △롯데면세점 본점(롯데백화점 본점 내 입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롯데월드몰 내 입점) △신세계면세점 본점(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입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백화점 내에서 근무하는 이들도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가 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각 백화점을 통해 백신 우선접종 희망자 명단을 제출 완료했다.

하지만 백화점 내부가 아닌 외부에 따로 위치한 면세점 종사자의 경우는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서울시내 △신라면세점 서울점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문제는 면세점의 경우 외국에서 드나드는 고객들이 많아 바이러스 위험에 더욱 고스란히 노출된다는 것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면세점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6만2500명에 달하는데, 이들 중 많은 수가 서울내 시내면세점을 방문한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면세점은 외국인들이 매우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가장 위험한 곳이고, 서울시가 대형유통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우선접종을 추진한다면 그 안에 면세점은 당연히 들어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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