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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세계백화점 명품 매장서 집단감염…'75명' 확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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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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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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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전경 /사진=뉴스1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전경 /사진=뉴스1
부산 신세계백화점의 한 명품 매장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하는 등 부산에서만 하루새 7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명, 이날 오전 69명 등 7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가 8199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중 접촉자는 50명, 감염원 불명 23명, 해외입국자 2명이다. 접촉자 중에서는 가족 19명, 지인 14명, 직장동료 8명,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음식점 5명, 목욕장 2명, 학원 2명 등이다.

먼저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특정 매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매장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전날 동료직원 2명, 이날 직원 2명(경남 1명 포함)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직원 5명, 접촉자 5명 등 10명이다.

지금까지 파악된 매장 방문 고객은 1600여명이다. 시 보건당국은 해당 매장 직원 56명을 격리조치했으며, 출입자 명부를 확보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매장은 지난 29일부터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부산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연일이어지고 있다. 동래구 목욕장에서 이용자 1명과 족 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누계 102명)됐으며, 북구 어학원에서도 원생 1명, 직원 1명, 접촉자 3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누계 22명)됐다.

수영구 실내운동시설에서도 이날 접촉자 2명이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72명(이용자 18명, 직원 2명, 접촉자 52명)이다.

아울러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목욕장업 종사자 진단검사에서 1693명이 검사를 받아 2명이 확진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또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 선제검사에서도 이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판매시설 이용시 가급적 매장 내에 짧게 머무시길 권고하며, 매장 방문 후 코로나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부산에서는 105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위중증환자는 13명이다. 전날 2만1147명이 1차 백신 접종을, 3331명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해 부산시 전체인구 대비 38.9%가 1차 접종 완료를, 14.1%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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