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36년 '양궁♥' 정의선 현대차 회장, 수상대 안산에 꽃다발 전달

머니투데이
  • 오정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7.30 19:18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정 회장, 안산 격려 위해 직접 전화 "믿고 있다"…3관왕 안산 '숨은 조력자'

[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메달 시상식에 참석해 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은 이날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1.07.30. myjs@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메달 시상식에 참석해 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은 이날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1.07.30. myjs@newsis.com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3관왕'에 빛나는 안산(20·광주여고) 선수의 세번째 금메달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30일 정 회장은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 참석해 안산 선수의 금메달을 축하하며 화사한 해바라기 꽃다발을 전달했다. 정의선 회장은 부친 정몽구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산은 30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접전 끝 슛오프에서 엘레나 오시포바(ROC)를 6-5로 꺾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혼성전·단체전·개인전을 차례로 석권한 안산은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이자 이번 대회 첫 3관왕 그리고 한국의 하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 등 엄청난 기록을 쏟아냈다. 이번 올림픽은 안산의 첫 올림픽 출전이었다.

대한양궁협회는 '숏컷 페미 논란' 등 경기 외적 이슈로 인해 자칫 흔들릴 수 있는 안산을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특히 경기에 앞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직접 안산에게 전화해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은 30일 도쿄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장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 안산에게 격려 전화를 하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나에게 문자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장 부회장은 "선수가 더 부담을 느끼지는 않을까 상황을 먼저 파악해 보셨다. 감독에게도 의견을 확인한 것으로 안다"며 "회장님께서 안산에게 전화해 격려했다"고 전했다.

덕분에 안산은 이날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4강과 결승에서는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지기도 했지만 안산은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안산은 "회장님께서 이날 아침에 전화를 해주셨다. '믿고 있다. 잘해라' 등 격려의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장에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한국 양궁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세계 양궁 발전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왔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대를 이어 한국 양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 회장은 1985년부터 1997년까지 4번의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하고 1997년부터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직을 맡아왔다. 양궁의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첨단 장비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쏟았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양궁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펼치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文 "위기극복 넘어선 회복·재건…우리는 분명 해낼 수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