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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50m 예선 39위…첫 올림픽 경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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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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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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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한민국 황선우가 29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결승에서 기록을 확인 뒤 위를 올려다보고 있다. 2021.07.29. myjs@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한민국 황선우가 29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결승에서 기록을 확인 뒤 위를 올려다보고 있다. 2021.07.29. myjs@newsis.com
한국 수영의 새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유형 50m에서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황선우는 3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 6조에서 22초74초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6조 7위, 전체 73명 가운데 39위에 오른 황선우는 예선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자유형 50m는 황선우의 주종목이 아니다. 그의 자유형 50m 개인 최고기록은 지난 5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기록한 22초39로, 양재훈이 지난해 11월 작성한 한국기록(22초16)에도 못 미친다.

황선우는 반응속도가 0.57초 가장 빨랐지만 개인 최고기록보다 떨어지는 기록을 내면서 7명 가운데 6번째로 들어왔다.

이로써 황선우는 첫 올림픽 무대를 모두 마무리했다. 하지만 황선우는 처음 나선 올림픽에서 놀라운 성적을 냈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4초62의 한국 신기록 및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기록하면서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53으로 전체 6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한 황선우는 결승에서 1분45초26을 기록하고 7위에 올랐다.

이어 출전한 자유형 100m 예선에서는 47초97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전체 6위를 차지했고, 준결승에서는 대형사고를 쳤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을 기록, 한국기록 뿐 아니라 아시아 기록(종전 47초65)까지 갈아치웠다.

준결승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한 황선우는 1956년 멜버른 대회 다니 아쓰시(일본) 이후 65년 만에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무대를 밟은 아시아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47초82를 기록하며 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남자 자유형 100m 5위는 1952년 헬싱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스즈키 히로시(일본) 이후 69년 만에 나온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이다.

주종목을 모두 마친 뒤 "후련하다"는 소감을 전한 황선우는 한결 편한 마음으로 자유형 50m에 나섰다.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이번 올림픽 경기를 모두 마쳤다. 황선우는 다음달 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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