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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도 거리두기 '4→3단계' 완화…풀파티 재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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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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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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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피서객들이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여름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1일 오후 피서객들이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여름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스1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자체적으로 방역 수위를 강화했던 강원 양양과 강릉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조정했다.

뉴스1에 따르면 양양군은 31일 0시부터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린다고 밝혔다. 양양지역은 지역 마트, 식당발 확산세로 10만명 이하 시·군에 적용되는 4단계 전환기준(주간 누계 확진자 20명 이상)을 넘어서자, 지난 25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25일 4명을 시작으로 △26일 7명 △27일 1명 △28일 6명 △29일 2명 △30일 오후 3시 현재 2명 등이다. 군은 피서객 등 외부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줄어들자 도(道)와 논의 후 거리두기를 3단계로 내리기로 했다.

강릉은 지난 27일부터 거리두기를 '강화된 3단계'로 하향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강릉은 지역 내 젊은층과 타지역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 확산세가 커기자 지난 19일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했다. 특히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8시로 제한했다.

이같은 조치에도 두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졌으나, 시는 대부분 자가격리자와 지역 농가 외국인 근로자 커뮤니티 등 통제 가능한 범위로 들어오자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기로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양양지역 서핑카페 풀 파티 모습. /사진=뉴스1(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양양지역 서핑카페 풀 파티 모습. /사진=뉴스1(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들 지역이 거리두기 단계를 내린 배경에는 지역경제 붕괴 우려가 꼽힌다. 강원 동해안은 피서철 관광산업이 지역 먹거리의 큰 줄기를 차지하기 때문에 지자체로서는 지역 상공계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다시 피서객들이 몰려 감염 확산세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양양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 강화 전 한 서핑카페에서 일부 피서객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풀파티를 즐기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인 바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4단계 격상 기간 확산세가 진정세로 돌아섰고 외부감염 사례는 없다"며 "3단계로 조정하지만 방역수칙 준수 등 군민의 자발적 참여 없이는 백약이 무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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