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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부통령, 싱가포르·베트남 방문 "中 영향력 축소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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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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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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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사진= AFP=뉴스1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사진= AFP=뉴스1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다음달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달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방문한다"며 "인도-태평양 지역과 미국 간의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몬 샌더스 미 부통령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글로벌 협력관계를 재구축하고 국가안보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이번 순방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싱가포르와 베트남 지도자들과 각각 만나 지역안보와 기후 변화, 코로나바이러스 공동 대응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NBC는 "이번 방문은 바이든 행정부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지역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 지역에서의 중국 영향력을 축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역시 싱가포르와, 필리핀, 베트남을 방문한 바 있다. CNBC는 "미국이 중국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관계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6월 과테말라와 멕시코를 방문한 이후 싱가포르와 베트남으로 두번째 순방을 떠난다. 세부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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