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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최소 2시간"…올림픽 '빅매치데이'에 현실된 배달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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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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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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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축구·여자배구 한일전까지 '집콕응원' 위한 배달 폭증

서울 여의도에서 배달 오토바이 기사들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서울 여의도에서 배달 오토바이 기사들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구기 종목 빅매치가 차례로 열리는 31일, '집콕 응원'을 위한 배달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몰리는 배달 수요에 비해 배달원(라이더)은 턱없이 부족해 배달 지연과 주문 취소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날은 저녁부터 야구 조별리그 2차전과 여자 배구 한일전, 남자 축구 8강전 등 올림픽 인기 구기 종목 빅매치가 차례로 열렸다. 응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이날 서울 일부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배달이 폭증했고, 일부 배달앱 업체들은 라이더 부족 안내를 내보냈다.

온라인 상에서도 "오늘 날이 날인지라 라이더 없다고 2시간 가까이 걸린다네요", "결국 음식점주가 연락와서 주문 취소해달라고 해서 직접 포장해왔다", "2곳에서 주문 취소 당한 후 겨우 주문에 성공했다" 등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과거에도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땐 여지없이 배달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에도 온라인 음식 배달액이 전년 대비 70% 폭증했다. 최근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코로나19, 올림픽까지 더해져 배달 수요는 더욱 폭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배달업계도 라이더 관리에 나서고 있다. 쿠팡이츠는 이달 말까지 '피크데이'를 진행해 하루 10건의 배달을 독려하고 있다. 기준을 충족하는 배달원들에게는 더 좋은 주문을 배정해주는 식이다. 한 배달업계 관계자는 "재택이 일상화 된 상황에서 올림픽이라는 이벤트가 겹쳐 배달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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