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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이탈하고 모여서 술 마시고…도쿄올림픽, 18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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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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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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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FP=뉴스1) 이정후 기자 = 도쿄 올림픽 유도 경기가 열리는 일본 무도관에서 진행 요원이 바닥을 소독하고 있다. 2021.07.28/AFP=뉴스1
(도쿄 AFP=뉴스1) 이정후 기자 = 도쿄 올림픽 유도 경기가 열리는 일본 무도관에서 진행 요원이 바닥을 소독하고 있다. 2021.07.28/AFP=뉴스1
2020 도쿄올림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1일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도쿄올림픽 관계자 중 외국선수 1명을 포함해 총 1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회 10일째인 이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18명이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며, 이날까지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5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8명에는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 선수촌에 머무는 외국 선수 1명을 비롯해 선수촌 이외 장소에 머무는 관계자 5명, 일본 현지에 거주 중인 위탁업체 관계자 11명, 자원봉사자 1명 등이 포함됐다.

올림픽 폐막까지 아직 일주일이 남은 가운데 방역 규범 위반 사례는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조직위는 이날 도쿄 시내 관광을 위해 선수촌을 무단 이탈한 대회 관계자에 대해 방역 규범 위반으로 대회 신분증인 ID카드를 박탈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 현지 언론은 조지아의 남자 유도선수 2명이 방역 규범을 어기고 도쿄 시내 관광에 나서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유럽 취재진 여러 명이 모여 식사와 음주를 하다 적발돼 ID카드가 일시정지되는 징계를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다.

전날 기준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도쿄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대치인 4058명으로 집계됐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최고치는 7월 29일의 3865명이다. 일본 전역의 신규 확진자 수도 1만2341명에 달해 나흘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올림픽 조직위와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올림픽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달 30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속도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도쿄 올림픽때문에 감염이 확대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선 "(외국 선수단이) 공항 입국 시 일본 국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등 확실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지금은 그것(올림픽)이 감염 확산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도 "(조직위는) 하루 약 3만건의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며 검사 양성률이 낮은 것을 이유로 도쿄올림픽과 일본 내 감염 확산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올림픽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예상했던 수준에서 대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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