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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출격 롯데렌탈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선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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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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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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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 중인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 /사진제공=롯데렌탈
2일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 중인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 /사진제공=롯데렌탈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는 2일 온라인 IPO(기업공개) 기자 간담회에서 상장 후 사업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롯데렌탈은 장·단기렌터카, 오토리스, 중고차, 카셰어링, 일반렌탈 등 모빌리티와 일상 속 모든 렌탈 서비스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종합렌탈 기업이다.

주요 자회사로는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 '그린카', 렌터카 정비 업체 '롯데오토케어', 리스 및 금융할부 업체 '롯데오토리스' 등이 있다. 베트남과 태국 등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롯데렌탈은 오는 3~4일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확정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7000~5만9000원이다. 9~10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총 공모주식 수 는 1442만2000주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롯데렌탈의 경쟁력은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이다. 롯데렌탈의 올해 1분기 렌터카 시장점유율 22%다. 1989년 오토렌탈 사업 시작 후 줄곧 1위 사업자를 유지하고 있다. 장기렌터카 부문은 홈쇼핑 론칭, 신차장 IoT(사물인터넷) 출시 등 영업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전체 렌터카 시장 성장률이 14.1%인 반면 롯데렌탈은 20.2%에 달한다. 단기렌터카 가동률은 2016년 53.7%에서 62%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롯데렌탈의 매출액은 58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 영업이익은 492억원으로 49.1% 성장했다. 주요 사업인 오토렌탈 뿐만 아니라 사무기기, 측정기, 고소장비, 지게차 등의 일반렌탈 사업 부문에서도 매년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일반 렌탈 오토 대비 높은 수익률 확보할 수 있다"며 "롯데그룹과 시너지 효과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 다각화를 통해 확대할 계획"이라며 "경기 정상화로 측정기, 지게차 등 신규 투자 관련 렌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4년 선보인 중고차 경매장 오토옥션도 빠르게 성장했다. 업계 최초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연간 5만5000대를 출고하고 있으며 낙찰대수는 4만대 가량이다.

김 대표는 "'레몬시장'이라고 불리는 중고차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믿을만한 물건을 찾긴 쉽지 않다"며 "그러나 롯데렌탈은 기존 오토렌탈에서 이용하던 3~5년 중고차를 중심으로 거래하다보니 이력도 믿을 수 있고, 거래 플랫폼도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플랫폼 구축과 자율주행을 위해 자율주행 기술 기업 '42dot', 전기차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 과 MOU(업무협약)을 맺었다.

데이터 컨소시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그린카가 보유하고 있는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확보한 빅데이터를 여행 쇼핑 등 대표 기업과 데이터를 공유한다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당사는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라며, "이번 KOSPI 상장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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