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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11일째, 도쿄올림픽 관련 신규확진자 17명…누적 2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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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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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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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늘부터 긴급사태 지역 6곳으로 확대

(도쿄 AFP=뉴스1) 이정후 기자 = 27일(현지시간) 도쿄 올림픽 유도 경기가 열리는 일본 무도관에서 진행 요원이 바닥을 소독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도쿄에서는 역대 최다인 3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일본 공영방송 NHK는 보도했다.  2021.07.27/ AFP=뉴스1
(도쿄 AFP=뉴스1) 이정후 기자 = 27일(현지시간) 도쿄 올림픽 유도 경기가 열리는 일본 무도관에서 진행 요원이 바닥을 소독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도쿄에서는 역대 최다인 3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일본 공영방송 NHK는 보도했다. 2021.07.27/ AFP=뉴스1
2020 도교올림픽 관련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막 11일째인 이날 오전 기준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대회 관계자 6명, 언론 관계자 1명, 위탁업무 직원 9명, 자원봉사자 1명 등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76명으로 늘었다.

NHK는 "올림픽 선수촌에 머무는 선수와 선수단 관계자의 신규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 자원봉사자의 감염이 이날 처음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국 6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일본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나흘 연속 1만명을 웃도는 등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한층 강력한 방역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 개막 전 도쿄도와 오키나와현에만 긴급사태를 발표했었다. 그러다 확진자가 늘자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오사카부(大阪府)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했다.

긴급사태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고, 오는 22일 종료 예정이던 도쿄도와 오키나와현의 긴급사태도 이에 맞춰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전날 일본 전역에서 총 1만17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의 신규 확진자 수는 3058명에 달했다. 일요일 기준 도쿄의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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