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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5827억원…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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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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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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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2020.9.23/뉴스1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2020.9.23/뉴스1
한국투자증권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582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실적 5827억원으로 전년동기(1619억원) 대비 259.9%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기준 한국투자증권 역대 최고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4.5% 감소한 8조 3299억원, 영업이익은 308.5% 증가한 703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COVID-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사업부문별 견조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투자은행 부문(IB)과 위탁매매(BK)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사모펀드 전액 보상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자산관리(AM) 부문에서 손익이 감소했지만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 리스크관리로 최고 실적을 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월 판매 책임이 있는 부실 사모펀드에 대해 투자 원금 전액을 보상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보상업무를 마무리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보다 고객 신뢰회복과 이를 토대로 한 장기적인 영업력 강화를 우선으로 판단한 결정이었다"며 "자본시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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