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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재명은 근본 못 보고 이낙연은 좀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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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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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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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2호 공약 `신세대 평화` 발표를 하고 있다. 추 전 장관은 남북한 청년의 교류·협력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청년평화기금'을 조성하고, 대북 경제협력 사업에 청년 고용 의무 할당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2021.7.29/뉴스1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2호 공약 `신세대 평화` 발표를 하고 있다. 추 전 장관은 남북한 청년의 교류·협력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청년평화기금'을 조성하고, 대북 경제협력 사업에 청년 고용 의무 할당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2021.7.29/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추미애 후보는 2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총리까지 지내신 분들이 호남에 가서 지역주의 발언을 하는 것은 투정부리기 비슷하다"고 비판했다.

최근 이재명 후보의 이른바 '백제 발언'을 비판한 이낙연 후보를 빗댄 것으로 보인다.

추 후보는 이어 "호남은 늘 민주주의 위기에서 분연히 민주주의를 일으킨 그런 세력이고, 나라를 지킨 그러한 분들"이라며 "마치 호남인은 호남 사람을 찍어야 된다는 건 투정부리기 더 이상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추 후보는 지역주의 논쟁과 관련해 이낙연 후보 쪽에 더 책임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이재명 후보는 의도가 그게 아니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과거의 집권 세력이 호남을 소외하고 또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차별하면서 인재도 제대로 등용하지 않고 지역을 소외시켰다"며 "그것을 극복한 민주당인데, 국정을 최고로 책임지는 국무총리까지 가셔서 당내에서 지역주의 얘기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당내 선거에서 연고주의를 강조하는 그러한 투정부리기 더 이상도 아니다, 그만둬야 된다"라고 비판했다.

추 후보는 또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좀 가려운 데만 긁으려고 하시는 것 같다"며 "근본을 보지 못한다"고 평가했고, 이낙연 후보에 대해서는 "좀 답답하다. 개혁에 대한 실천 의지는 안보이고 그냥 좋은 말씀만 한다"며 "정작 권한 있을 때는 책임을 회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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