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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뭐하다 들어와?"…아내 폭행한 60대男, 벌금 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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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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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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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귀가 시간이 늦는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박신영 판사)은 폭행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18일 오후 8시쯤 인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 B(61·여)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내가 늦은 귀가를 하자 화가 나 "누구와 ○○을 하다 왔느냐"고 말하면서 B씨의 목 부위를 폭행했다.

재판과정에서 A씨는 B씨를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사건 직후 촬영된 B씨의 목 부위 사진 등을 토대로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아내인 B씨를 폭행했고 용서받지도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폭행의 정도가 중하지는 않고, A씨는 아무런 범죄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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