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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70% 최소 1회 접종, 美 드디어 달성…계획보다 한달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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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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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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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사진=AFP
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사진=AFP
2일(현지시간) 미국 전체 성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 접종률이 70%에 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목표가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정도 늦어진 시점에 달성된 것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미국 전체 성인의 70%인 1억8076만2301명이 코로나19 백신 최소 1회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미국 성인은 1억5650만924명(60.6%)으로 집계됐다.

12세 이상 등 미국 전체 인구 대비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억9181만명으로 전체의 57.8%에 달했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이들은 전체 49.7%인 1억6491만9666명으로 집계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의 70%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접종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공화당 지지자, 젊은 층이 많은 미국 남부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당초 계획을 달성하지 못했다.

/사진=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사진=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그러나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불안감이 커지자 백신 접종률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고,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늦은 시점에 목표에 도달하게 됐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 주요 외신은 전했다.

지난 4월 10일 하루평균 462만회에 달하던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는 지난 5월부터 둔화하기 시작했고, 지난달 20일의 하루 접종 횟수가 24만회에 그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접종 횟수가 5일 연속 70만회 이상에 달하는 등 접종 횟수가 다시 늘었고, 1일의 접종 횟수는 81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구글 등 미국 주요 기업이 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만큼 미국인의 백신 접종에는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프랜시스 콜린스 미국 국립보건원장은 "지난 2주 동안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56% 증가했다. (이런 수치는) 백신 접종을 주저해온 사람들에게 변곡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7일 동안 하루평균 6만3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 사례가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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