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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부부, 선언 3개월 만에 공식 이혼…"이름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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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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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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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부인 멀린다가 2018년 9월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함께 참석을 하고 있다. 빌 게이츠 부부는 지난 5월 3일(현지시간)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AFP=뉴스1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부인 멀린다가 2018년 9월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함께 참석을 하고 있다. 빌 게이츠 부부는 지난 5월 3일(현지시간)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AFP=뉴스1
빌 게이츠와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의 이혼이 2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이 이혼을 선언한 지 3개월 만이다.

로이터통신, CNBC 등 주요 외신은 이날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상급법원 서류를 인용해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빌과 멀린다는 지난 5월 3일 27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고, 발표 3개월 만에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520억달러(약 175조원)에 달하는 재산 분할에도 최종 합의했다. 다만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두 사람이 재산 분할 계약에는 동의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법원에 제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이터 역시 "법원에 제출된 최종 이혼 명령에는 합의에 대한 세부사항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워싱턴주는 결혼 기간 축적한 모든 재산에 대해 부부가 동등한 권리를 갖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게이츠 부부가 법원이 승인한 분할 계약서를 작성했고, 해당 내용은 비공개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이혼 후 개명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CNBC는 향후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장담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이 이혼 발표 직후 공동으로 운영하던 세계 최대 민간자산단체인 빌앤드멀린다게이츠 재단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달 CNBC는 게이츠 재단이 앞으로 2년 뒤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더 함께하기 힘들다고 판단할 경우 멀린다가 재단을 떠날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멀린다는 현재 재단 공동의장과 신탁관리인직을 맡고 있지만, 향후 2년 뒤에 이를 사임하고 재단에서 손을 뗄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빌과 멀린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직원으로 만나 결혼에 성공했고, 2000년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을 공동 설립하고 자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으로 행사했다.

하지만 빌의 여러 사생활 문제에 멀린다가 27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기로 하고, 이혼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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