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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윤석열 잇따른 설화에 "여의도 문법 익히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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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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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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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시즌5' 초청 강연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시즌5' 초청 강연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자마자 '부정식품', '페미니즘' 발언으로 비판을 받는 가운데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정치권에 진입해서 여의도 문법을 익혀가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김 최고위원은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최근 윤 전총장의 계속되는 설화(舌禍)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최고위원은 "검찰에 있으면서는 아무래도 편안하게 말할 수 있다"며 "대외적으로 이야기할 기회는 별로 없고 이야기해도 전부 써서 읽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지지율 1위 후보자는 항상 카메라가 따라 다니고 모든 것을 정치적인 반대자들이 악의적으로 해석을 해서 선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단계에서 지금 편하게 이야기하다 보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두둔했다.

"말의 스케일 문제가 아니라 철학의 문제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어떤 말을 하고 나서 '내 뜻은 이거였다'고 다시 설명해야 되면 그런 말은 할 필요가 없다"며 "그런 과정을 익혀나가는 단계라고 본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의 입당에 대해선 "한편으론 날개를 달았지만 이제 시험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에 대해 "우리당의 정강정책이 있고 방향성과 함께 가고 그것을 잘 이겨내고 극복하고 자신의 색깔까지 드러낼 수 있다면 굉장히 좋은 상황이 된 것"이라면서도 "한편으로 이 정당의 일원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보다 못 보여준다면 정당에 입당하지 않는 것이 낫다 평가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저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전 총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초청 강연에서 "페미니즘이란 것도 건강한 페미니즘이어야지, 이게 선거에 유리하고 집권 연장하는 데 악용돼선 안 된다. 페미니즘이 너무 정치적으로 악용돼서 남녀 간 건전한 교제를 정서적으로 막는다는 얘기도 있다"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또 지난달 19일 언론 인터뷰에서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책 '선택할 자유'를 권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감명을 많이 받았다. 프리드먼은 먹어서 병에 걸려 죽는 식품이면 몰라도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보다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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