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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에이치테크, 상반기 매출 85.9억원 "작년 연간 매출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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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에이치테크, 상반기 매출 85.9억원 "작년 연간 매출 상회"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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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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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전문기업 피엔에이치테크 (15,570원 ▲100 +0.65%)는 2분기 매출액이 49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5.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억7200만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피엔에이치테크는 상반기 기준 매출액 85억9900만원, 영업이익은 8억7000만원이다. 상반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85억3000만원)을 상회하는 성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스마트폰의 수요 증대와 함께 중소형 OLED의 적용범위가 스마트워치, 아이패드, 노트북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고, 전방 산업의 생산능력(CAPA) 증설로 인해 실적이 빠르게 신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OLED TV 시장이 급성장 중인 점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 호조의 낙수효과로 향후 가파른 실적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피엔에이치테크 관계자는 "OLED소재 국산화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고굴절CPL, 장수명블루, 레드재료등 다양한 재료를 TV,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전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다수의 신규 소재 양산 테스트를 받고 있어 향후 전방산업 성장의 최대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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