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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 상습 추행 학원장…"미안하지 않냐"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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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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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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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을 받는 광주 남구 모 학원장 A씨가 3일 오전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나오고 있다. 2021.08.03./사진제공=뉴시스
학원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을 받는 광주 남구 모 학원장 A씨가 3일 오전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나오고 있다. 2021.08.03./사진제공=뉴시스
학원에 다니는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학원장에 대해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법원에 도착한 학원장 A씨는 '여학생 추행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별다른 대답 없이 실질심사장으로 들어갔다.

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A씨는 '학생들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묻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A씨는 지난 달 10일 광주 남구 소재 자신의 학원 내 원장실에서 고교생 B양을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또 2명 이상의 다른 원생들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시험 채점'을 이유로 B양을 원장실로 불러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양 말고도 학원 내 또 다른 성추행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관련 피해 진술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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