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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K,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노사 첫 단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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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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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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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안정 및 근로환경 개선 위해 노사 맞손…19개월간의 협상 성과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노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지난 2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노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지난 2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운영사인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LEK') 노사가 19개월 간 꾸준한 소통을 이어온 끝에 지난 2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수현 LEK대표이사와 정효진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 LEK 지부장이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 백록룸에서 단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제주 카지노 업계는 코로나19 여파를 가장 극심하게 받은 산업 중 하나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무사증 입국이 중단돼 해외 입도객이 완전히 끊기면서 외국인전용 카지노들의 매출이 일제히 폭락했다.

LEK만 해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까지 떨어져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졌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LEK는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가 코로나와 함께하는 시대에 맞춰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측과 성실하게 소통하며 건전한 노사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경영환경이 언제 정상화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LEK 노사는 서로 더욱 의지할 수밖에 없는 공생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단체협약을 시작으로 노사가 같은 목표지점을 바라보고 합심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발돋움이 돼 지역사회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LEK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2월부터 직원들의 고용 안정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조와 대화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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