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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갈변샴푸' 판매 첫날 3만개 동났다..."1인1개 구매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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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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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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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사진제공=모다모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사진제공=모다모다
"판매 첫날 온라인 주문이 폭주하면서 구매가 여의치 않자 입금부터 하고 배송을 요청하는 전화주문이 2000건이나 쏟아졌습니다."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가 갈변 현상을 차용해 만든 천연염색샴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이하 블랙샴푸)'를 지난 2일 자사몰을 통해 처음 출시하자마자 초도물량 3만개가 조기 매진됐다. 이날 인당 주문량이 제한되자 일부 고객은 여러 아이디로 대량 구매를 시도하는가 하면 배송도 안된 제품을 오픈마켓에 고가로 내놓는 사례까지 나타났다. 이런 경우 일일이 확인을 거쳐 구매를 취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블랙샴푸는 껍질을 벗긴 사과, 바나나 등이 갈변하듯 산화 과정에서 변색을 일으키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을 활용해 머리카락의 색이 백색에서 흑색으로 바뀌도록 만든 기능성 샴푸다. 모다모다 샴푸로 매일 머리를 감으면 한달에 한번 해야 하는 염색을 하지 않아도 돼 출시전부터 주목받았다.

이미진 모다모다 마케팅본부장은 "초도 물량이 총 5만개로 2주간 국내 3만개, 해외 2만개를 판매할 예정이었다"면서 "예상외로 주문이 폭주하며 첫날 국내 판매 물량인 3만개가 모두 판매됐다"고 말했다.

모다모다는 오는 11일부터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일평균 1만개씩 양산에 들어간다. 그 전까지는 해외 수출 물량의 일부를 국내 판매분으로 돌려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우선 해외 물량 2만개 중 1만5000개를 국내 물량으로 돌려 매일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며 "다만 많은 분들이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물량을 1개로 제한키로 했다"고 했다.

블랙샴푸는 원료와 용기가 기존 샴푸와 달라 단기간에 폭증하는 수요를 따라갈만큼 충분한 공급이 쉽지 않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블랙샴푸 용기는 제품 사용 전 공기와 접촉이 없도록 디자인했기 때문에 제작이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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