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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게 뭐야?" 英 미남 금메달리스트의 수준급 뜨개질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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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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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4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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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의 한 금메달리스트가 놀라운 뜨개질 솜씨를 인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토마스 데일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2020 도쿄 올림픽의 한 금메달리스트가 놀라운 뜨개질 솜씨를 인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토마스 데일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2020 도쿄 올림픽의 한 금메달리스트가 놀라운 뜨개질 솜씨를 인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은 지난달 26일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영국의 다이빙 선수 토마스 데일리(27)의 남다른 뜨개질 사랑을 전했다.

데일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파우치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금메달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이 파우치 앞면에는 영국 국기, 뒷면에는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의 일장기가 담겨 있다. 그는 "메달에 흠집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작고 아늑한 케이스를 만들었다"며 "뜨개질은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내게 정신적인 도움을 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2020 도쿄 올림픽의 한 금메달리스트가 놀라운 뜨개질 솜씨를 인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토마스 데일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2020 도쿄 올림픽의 한 금메달리스트가 놀라운 뜨개질 솜씨를 인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토마스 데일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데일리의 유별난 뜨개질 사랑은 동료 선수들을 응원하러 간 자리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일 오전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전 당시 영국 BBC 중계 방송 화면에 잡힌 데일리는 보라색 실뭉치를 들고 관중석에 앉아 뜨개질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이를 본 한 해설자는 "데일리가 저 보라색으로 된 뭔가를 누구를 위해 만드는지 궁금하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의 한 금메달리스트가 놀라운 뜨개질 솜씨를 인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토마스 데일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0 도쿄 올림픽의 한 금메달리스트가 놀라운 뜨개질 솜씨를 인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토마스 데일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데일리의 뜨개질 솜씨는 이미 유명하다. 데일리의 인스타그램에는 그가 직접 만든 강아지용 니트나 고양이용 소파, 인형, 아기옷 등의 사진이 게재돼 있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누리꾼들은 "못하는게 없다" "솜씨가 정말 대단하다" "이런 패턴은 어떻게 생각해 내는 거냐"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13년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인 데일리는 이후 2017년 미국의 각본가이자 영화 감독인 더스틴 랜스 블랙과 동성 결혼했다. 이들은 슬하에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3살 아들을 두고 있다.

데일리는 2012 런던 올림픽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연속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생각했지만 결과는 그 반대였다"며 "남편은 '네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응원해줬고, 아들에게 내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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