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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미 귀국' 추신수, 3일 선수단 합류... 자가격리 면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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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미 귀국' 추신수, 3일 선수단 합류... 자가격리 면제 이유는?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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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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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 /사진=뉴스1
SSG 랜더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9)가 치료 겸 휴식을 마치고 돌아왔다. 선수단에도 합류했고, 연습경기 출전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SSG 관계자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추신수가 지난 1일 입국했다. 2일은 팀 휴식일이어서 쉬었고, 3일 선수단에 합류했다. 연습경기는 출전하지 않기에 함께 오지 않았다. 현재 추신수의 몸 상태는 괜찮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7일 미국으로 향했다. 왼쪽 팔꿈치 및 어깨 치료를 위함이었다. 약 5개월 만에 가족들도 만났다. 올림픽 브레이크가 있기에 가능했다. 약 2주 정도 시간을 보냈고, 지난 1일 한국에 돌아왔다.

자가격리는 필요하지 않다. 2020 도쿄 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후 집으로 향했고, 2일 하루 쉬었다. 팀 휴식일이었기 때문이다.

SSG는 3일부터 5일까지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일단 3일에는 추신수의 모습은 없다.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SSG는 추신수가 한국에 돌아온 이후 이틀 만에 바로 경기를 뛰는 것은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4일 혹은 5일 경기에 나설지는 아직 미정이다.


SSG 관계자는 "3일과 4일 경기는 1군 주축 선수들이 뛴다. 5일은 퓨처스 위주다. 추신수가 경기에 나설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이번 연습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들과 함께 문학에서 훈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시즌 SSG에 입단한 추신수는 75경기에서 타율 0.255, 13홈런 43타점, OPS 0.858을 기록 중이다. 다만 5월말 들어 팔꿈치가 좋지 않아 주사 치료를 받으며 경기에 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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