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귀한 추첨 분양 나온다는데...로또인지 보시죠

이달 중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서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가 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아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기 드문 추첨제 물량도 있어 청약 저가점자와 1주택자의 관심이 쏠린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84~101㎡(이하 전용면적) 593가구 규모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직접 분양 현장을 둘러보고 예상 당첨 가점과 분양가 등을 알아봤다.


▶조한송 기자
안녕하세요. 부릿지 조한송 기자


▶박진영 기자
그리고 부릿지의 안방마님 JYP(박진영)입니다.

▶조한송 기자
오늘 날씨가 매우 덥네요.

▶박진영 기자
35도인데 체감상 40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조한송 기자
저희가 나온 이곳이 어디인지 소개 부탁드려요.


▶박진영 기자
지금 매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서울 강동구의 '이편한세상 강일 어반 브릿지' 공사 현장입니다. 이달 분양 예정인데요. 서울 분양 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 강동구가 주거지로 인기가 높잖아요. 입지 환경이 어떤지 낱낱이 살펴보려고 현장에 나왔습니다.

▶조한송 기자
저희가 매번 분양 현장을 소개해 드리는데 앞선 영상에서 현장 정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만큼은 무더위를 각오하고 실수요자 관점에서 주변 환경을 둘러보고 분석해보고자 해요. 지도상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 지금부터 둘러볼게요.

▶박진영 기자
좋은 얘기뿐만 아니라 단점으로 꼽힐 만한 요소들도 찾아서 소개할게요.


▶조한송 기자
뒤로 공사가 한창인 현장이 보이는데요, 그 맞은편이 초등학교 예정 부지입니다. 지금부터는 직접 돌아다니면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한송 기자
옥상에서 1층으로 내려왔는데요. 우리 이제 어디 가는 거죠?

▶박진영 기자
대형 마트 말고 인근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마트나 식당 등이 있는지 상권을 둘러보고자 합니다.

▶조한송 기자
공동주택 예정 부지, 공사 중인 아파트 단지 등 주변이 다 아파트 단지예요. 아직 모든 단지가 입주한 건 아니지만 상권이 많이 들어서진 않았어요.

▶조한송 기자
걸어서 장소를 이동해봤는데요. 이곳이 강일 어반 브릿지에서 가장 근거리에 있는 상권입니다. 뒤로 보면 식당가가 들어서 있고 맞은편에 마트와 제과점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걸어오는 데 얼마나 소요됐죠?

▶박진영 기자
제가 걸음이 느린 편인데 10분도 안 걸렸어요. 어반브릿지도 입주할때되면 단지 내에 상권이 형성되겠지만 다양하게 이용하려면 이곳까지 넘어올 것 같아요. 뒤쪽으로 병원, 카페 등도 보입니다. 차를 타고 5분 정도 나가면 고덕 그라시움, 고덕 아르테온 등 대형 단지들이 들어서 있는데 이쪽에 대형마트와 상권이 크게 들어서 있습니다.

▶조한송 기자
저희는 지금 서울지하철 5호선 강일역에 나와 있습니다. 역에서부터 어반 브릿지까지 이동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측정해보기 위해서입니다. 제 걸음걸이로 8분 정도 걸리네요. 이정도면 역세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장 내용은 여기까지 전달해드리고 지금부터는 스튜디오로 옮겨서 최근 바뀐 분양 일정, 예상 가점 커트라인, 자금 조달 시나리오를 소개해드릴게요.

스튜디오로 넘어왔는데요. 지금부터는 청약을 지원하시는 분들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압축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일정인데요. 원래 입주자모집공고일이 오는 5일로 예정돼 있었는데 한 차례 또 연기됐습니다. 시공사에 물어보니 방역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분양가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지 못하게 돼서랍니다. 시공사에 따르면 오는 8일 이후 격상 단계를 보고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달 중순 혹은 말일까지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연 박진영, 조한송 기자
촬영 이상봉 기자
편집 이상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