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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이 추진하는 글로벌연수사업은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인적자원 육성과 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별 보고, 액션플랜 수립 워크숍, 액션플랜 발표, 사례연구 등 실시간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과학부 및 문화-정보-체육부와 산하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키르기스 국립대학을 포함한 고등교육기관 교수진 등 23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사업책임자인 권구순 교수(국제협력·북한전공)는 "키르기스스탄의 아동·청소년들은 자유와 인권, 번영이 보장되는 사회 구축의 디딤돌이다. 이번 연수는 이들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교육자의 역량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민족 국가로서 공존을 위한 평화구축과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이러닝 기술을 통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엘살바도르,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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