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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이낙연 수석대변인 허위사실 유포" 당 선관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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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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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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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후보자 '원팀'협약식에서 핵심공약 원팀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하는 이낙연 전 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2021.7.28/뉴스1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후보자 '원팀'협약식에서 핵심공약 원팀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하는 이낙연 전 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2021.7.28/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간 '네거티브(상호비방)' 공방이 허위사실 유포를 가려달라는 법적 이슈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지사 선거캠프는 3일 이낙연 전 대표 선거캠프 수석대변인인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감찰단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 선거캠프인 열린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 대변인이 이 지사가 경기도 차량, 비용을 이용해 불법 경선 운동에 참여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공표하는 등 공직선거법 및 민주당 윤리규범을 위반했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오 수석대변인은 논평 등을 통해 "경기도민 혈세가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한 주유비로, 차량유지비 등으로 흘러가고 있다"라며 "경기도정과 도민은 뒷전이고 자신의 대선 준비에만 한창이다"라고 주장했다.

열린캠프는 이 지사의 경선 당선을 막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했다. 이 지사가 개인 일정에 해당하는 부분은 철저하게 공식 도정 일정과 분리하는 등 경선일정 수행 과정에서 일체의 세금을 사용한 일이 없음에도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고, 경선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열린캠프는 이 전 대표 선거캠프에서 오 수석대변인의 사퇴를 촉구했다.

열린캠프 관계자는 "민주당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자폭성 '묻지마 네거티브'가 횡행하고 있다"며 "이는 정치혐오를 불러 일으켜 경선을 혼탁하게 만들고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려는 고전적인 마타도어 정치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거 없는 음주운전 추가설, 언론 길들이기 루머 등이 이런 '묻지마 네거티브'의 단적인 예"라며 "이런 수법들로 더 이상 경선판을 흐리도록 용납해서는 안된다. 단호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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