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두 달간 폭언하던 김용건, 고소하자 '행복하게 같이 살자' 돌변"

머니투데이
  • 마아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218,884
  • 2021.08.04 09:0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24
 배우 김용건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용건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용건(76)이 13년간 만남을 지속해왔다는 39세 연하 여성 A씨로부터 낙태 강요미수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A씨가 김용건의 입장문 내용에 반박했다.

3일 A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법무법인 광야)는 "A씨가 변호사를 선임한 뒤로 폭언을 일삼던 김씨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며 "A씨가 변호사를 선임하기 전날까지도 김씨는 A씨에게 폭언을 일삼았다"고 중앙일보를 통해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김용건과 A씨는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인연을 맺고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A씨가 지난 4월 초 임신 소식을 전하자,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선 변호사에 따르면 김씨는 A씨에게 "본인의 아이가 맞냐" "임신 주수가 맞지 않는다" "양육비를 포기하라"와 같은 폭언을 일삼았다.

선 변호사는 "그러다 21일에 A씨가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자, 김씨가 입장을 바꿨다"며 "2일 뒤 A씨에게 '행복하게 같이 살자'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갑자기 바뀐 김용건의 태도에 답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김용건은 입장문을 내고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최근까지 상대방에게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기에 상대방의 고소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다고 밝힌 바 있다.

A씨 측은 "출산과 양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씨의 입장에도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 변호사는 "변호사 선임 후 두 달의 시간 동안 김씨의 반성과 사과를 기다렸지만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의 폭행과 협박이 심각해 그대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씨 측은 김용건이 A씨를 밀쳐 넘어뜨리는 폭행을 했으며 고소 보도 이후 따로 A씨에게 연락을 한 적이 없음에도 A씨가 연락을 차단했다는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용건 측 법률대리인 임방글 변호사(법무법인 아리율)는 "A씨 주장에 대해 할 말은 있지만 김용건씨는 태어날 아이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가로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며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수사기관에서 성실하게 소명할 것이고, 처벌이 있다면 마땅히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1946년생인 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에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 배우 차현우(본명 김영훈)가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단계로는 해결 안돼…中헝다, 이제 어떻게 될까?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