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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비 눈 뜬 5060…앱으로 배달 시키고, 넷플릭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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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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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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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제공
/사진=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제공
5060 세대의 소비행태가 확 뒤바뀌었다. 온라인 결제 규모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배달앱·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에 대한 지출이 급증했다. 코로나19(COVID-19) 국면 장기화로 5060 세대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액티브 시니어'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4일 2019∼2020년 2년치 하나카드(개인 신용카드·체크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세대별 온라인 소비 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060 세대의 온라인 결제 금액은 53% 늘었다. 30대 이하 연령층에서 온라인 결제는 2019년 대비 24% 증가했지만,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9% 증가했다. 특히 40대 이상이 쿠팡·11번가 등 종합 쇼핑몰에서 결제한 규모의 증가율은 30대 이하 보다 약 1.8배 이상 높았다.

5060 세대는 주로 2030 세대가 이용하던 배달앱과 OTT에도 지갑을 열었다. 지난해 50대의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전년 대비 163% 급증했다. 60대는 142% 증가했다. 넷플릭스 등 OTT 결제의 경우, 50대는 181% 60대는 166% 등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5060 세대는 온라인 시장에서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현 연구위원은 "5060 세대의 긍정적인 디지털 소비 경험 확산하면서 이같은 소비 트렌드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30 세대는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온라인 명품 결제 금액 중 55%를 2030 세대가 지출했다. 동시에 중고 거래 결제 금액 중 61%도 2030 세대 몫이었다. 보고서는 "2030 세대는 명품 수요도 많지만 필요한 경우 중고 거래를 통한 '알뜰 소비'에도 적극적"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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