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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 전 무소속 의원 /사진제공=뉴스1 |
김 전 의원은 4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대부분의 국민이 단정한 자세의 모습을 좋아하니까 윤 전 총장도 그런 모습이 안 나온다고 한다면 노력해서 고쳐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모 일간지에서 전문가가 투입돼서 교육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온 것 같다"며 "'쩍벌'에 대해서는 교정의 필요성이 분명히 있으니까 그렇게 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 했다.
윤 전 총장이 '부정식품' '페미니즘' 등에 대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것에 대해선 "제가 봐도 윤 전 총장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던 것 같다"며 "어떤 주제에 대해 언론에서 질문을 받았을 때 너무 선명하고 극단적인 사례의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안 했으면 좋겠다. 그냥 일반적이고 평이한 문체를 갖고 설명을 하는 게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정책에 대해 극단적인 사례를 갖고 설명하려고 하면 설화들이 생기는 것 같다"며 "다행히 윤 전 총장이 학습속도가 대단히 빨라서 최근에는 그런 부분이 많이 줄어든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선 "적정한 시점에서 할 예정"이라며 "또 최종적으로 윤 전 총장이 범야권 후보로 확정되면 그때부터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캠프에) 합류해 도와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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