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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 OLED 투자 재개 기대감…3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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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 OLED 투자 재개 기대감…3일 연속 '상승세'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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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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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한송네오텍 (1,530원 ▼45 -2.86%)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수주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4일 오전 11시9분 현재 한송네오텍은 전일대비 3.13% 오른 21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국내외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증설 투자가 예상되면서 한송네오텍의 수주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OLED 탑재 노트북, 테블릿 PC 출하량이 2020년 98만대에서 2026년 785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대비 면적이 큰 노트북, 테블릿 PC의 OLED 탑재는 OLED 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 증설 투자가 예상된다.

한송네오텍은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와 73억원 수주에 이어 최근 62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올해 LG디스플레이와의 수주 금액 합계는 135억원으로, 전년 매출의 70% 규모 수준이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향후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BOE, EDO, 티안마 등 중국업체들의 증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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