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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집 이어 김밥집 식중독 원인도 설마?…살모넬라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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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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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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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부산의 한 밀면집에 이어 경기도 성남 분당의 김밥집 두 곳에서도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면서 원인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30일 분당 김밥 프랜차이즈 A점에서 김밥을 사먹은 손님 중 82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같은 프랜차이즈 B점에서도 14명의 손님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네이버 카페 '분따'에는 A점 김밥을 먹은 후 탈이 났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됐다.

사진=네이버 카페 '분따'
사진=네이버 카페 '분따'

이 글엔 해당 김밥집을 다녀온 후 고열과 설사로 고생하고 있다는 다른 누리꾼들의 댓글도 수두룩하게 달렸다. 그 중엔 "병원에 갔더니 살모넬라 식중독이라더라"며 "급히 염증 수치 체크하고 링거 꽂았다"는 댓글도 있었다.

현재 두 김밥집 식중독 원인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최근 450여명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부산 밀면집 원인도 살모넬라인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주로 기온과 습도가 높은 8~9월에 자주 발생한다.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으로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식약처가 지난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5~19년) 발생한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5023명 중 65%(3287명)이 달걀 등 난류와 케이크, 달걀 지단 등을 통해 감염됐다. 이어 김밥 등 복합 조리식품이 7%(369명), 육류 5%(243명) 순이었다.

이번에 식중독 사태가 발생한 김밥 프랜차이즈는 계란 지단을 칼로 얇게 썬뒤 뭉쳐 말아낸 계란김밥 등이 주력 메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달걀 등 난류를 살 땐 균열이 없는지 확인한 후 냉장보관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 사온 달걀과 육류 등은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해야한다.

재료를 손질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식재료 별로 칼과 도마를 반드시 구분해 써야 한다. 특히 난류 및 육류를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도 중요하다.

조리시엔 재료를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한다. 살모넬라균이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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