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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안산 논란' 이준석 향해 "0선의 책임감은 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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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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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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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2030의원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2021.4.9/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2030의원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2021.4.9/뉴스1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를 둘러싼 페미니즘 논란의 원인으로 '안 선수의 남성혐오 용어 사용'을 지목한 양준우 대변인을 두둔한 것을 두고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은 빵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의 대변인인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의 '선택적 책임'과 '후안무치한 내로남불'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이같이 글을 썼다.

전 의원은 이 대표를 겨냥해 "책임감 1도 없는 정치평론가를 대표로 앉혀놓은 국민의힘의 연대책임"이라며 "대변인의 헛소리에 맞장구 쳐주면서 '개인의 의견'과 '공인의 입'을 구분하지 못하는 '0선'의 책임감은 이런 것인가 하는 의문을 남긴다"고 지적했다.

또 "남녀 갈등을 부추기고 편가르기를 일삼았지만 자기 당의 대변인이 논란을 일으키자 '개인의 일탈'이라며 나몰라라 하고 있다"라며 "선택적 책임을 보여주는 모습에 더이상 기대할 수가 없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양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안산 논란'과 관련해 "논란의 시작은 허구였지만 안 선수가 남혐 단어로 지목된 여러 용어를 사용했던 것이 드러나면서 실재하는 갈등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2일 MBC라디오에서 "양준우 대변인은 여성 혐오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한 적이 전혀 없다"라며 "양 대변인이 만약에 여성혐오라고 하는 개념을 조금이라도 썼거나 아니면 거기에 대해서 부적절한 인식을 갖고 있다고 그러면 징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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