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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물적분할, 상대적 매력 감소 극복 전략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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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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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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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5일 SK이노베이션 (240,000원 상승3000 1.3%)의 사업 물적분할과 관련해 "투자포인트가 삭제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31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했다. 전일 종가는 24만3500원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과 관련 "핵심 사업부 분할 및 지분 매각, IPO(기업공개) 등을 감안해 지분율 희석 및 지주사 할인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배터리사업 매출액(지난해 1조6000억원→2021년 3조원대→2022년 6조원대) 및 영업이익률(22년 흑전→25년 영업이익률 7% 이상) 목표를 기존대로 유지하며 자신감을 피력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이번 배터리 사업 분할로 향후 IPO에 따른 배터리 사업 지분가치 희석 및 지주사 할인 반영 등은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여타 사업도 마찬가지다. SK이노베이션은 페루광구 매각을 시작으로 SK루브리컨츠 지분을 40% 매각했고, 최근에는 SK종합화학 지분 49% 매각설까지 나오고 있다. 이번 컨콜에서는 정유사업에 대한 지분 일부 매각 가능성을 언급했다.

윤 연구원은 "존속법인의 성장 전략으로 수산화리튬 회수기술을 통한 2025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 목표 3000억원을 제시했다"면서도 "석유·화학·윤활유 사업의 지분 매각에 따른 이익 감소를 상쇄하고 자체 생존이 가능한 선순환 사이클로 진입시키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포트폴리오의 딥 체인지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을 투자해야 할 포인트가 하나씩 삭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회사가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동종 산업 내 개별 투자 대안도 많다"며 "상대적 매력도 감소를 극복할 핵심 전략을 제시하기 전까지 보수적인 투자 관점을 제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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