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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또 셀프 디스…"반려묘 나비가 '도리도리' 점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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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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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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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윤석열 전 검찰총장 인스타그램
/사진제공=윤석열 전 검찰총장 인스타그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쩍벌' 논란에 이어 '도리도리'를 갖고 셀프 디스(개그를 위해 자신의 잘못을 드러내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일) 했다.

'도리도리'는 윤 전 총장이 지난 6월29일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계속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를 표현한 말이다.

윤 전 총장은 반려견 전용 인스타그램인 '토리스타그램'에 5일 새벽 윤 전 총장과 반려묘 '나비'가 등장하는 영상과 "아빠(윤 전 총장)와 함께 정책 고민 중인 '나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나비는 알 수 없는 사명감에 빠졌어요"라며 "밤마다 아빠 '도리도리'가 나아졌는지 점검하는 '도리도리점검단'이에요"라고 했다.

끝에는 "가슴 졸이며 지켜보다가 나아진 거 같으면 '꾹꾹이(고양이가 앞발을 오므리고 펴며 꾹꾹 누르는 행위)' 안마 해드려요"라고 썼다.

영상에서 윤 전 총장은 나비와 머리를 맞대고 누운 채로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에도 반려견 '마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빠랑 마리랑 열심히 '금쩍(쩍벌 금지)' 운동 중"이라며 "조금 줄어들었나요?"라고 적었다.

지난 3일에도 마리가 다리를 벌린 채 엎드려 있는 사진과 함께 "'쩍벌' 마리. 마리는 180도까지 가능해요. 아빠랑 마리랑 같이 매일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주세요"라고 쓴 글을 올렸다.

한편 윤 전 총장의 '쩍벌 논란'은 지난달 20일 대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가 다리를 다소 과하게 벌리고 앉은 자세를 취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치맥 회동', 27일 부산 방문 당시 기자간담회, 그리고 지난 1일 청년 싱크탱크 세미나에서도 연이어 '쩍벌'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좌), 윤 전 총장 반려견 '마리'(우)/사진제공=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인스타그램
윤석열 전 검찰총장(좌), 윤 전 총장 반려견 '마리'(우)/사진제공=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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