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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빅3 "2030년엔 신차 2대 중 1대는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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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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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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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순수전기차 '볼트(Bolt)'./사진=한국GM
GM 쉐보레 순수전기차 '볼트(Bolt)'./사진=한국GM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지프 제조사) 등 미국 자동차 업체 '빅3'가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의 생산 비중을 40~5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자동차 업체 3사가 백악관과 함께 5일 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열광하기 시작하고 자동차 제조사들도 전기차 관련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이들 3사뿐 아니라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전기차 판매 목표량을 늘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초 UB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7%가 다음 차량으로 전기차 구매를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답변보다 1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무역협회이자 대형 로비그룹인 자동차혁신연합(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의 존 보젤라 대표는 "전기차 산업에만 향후 5년 동안 33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업계의 자체 지원과 별도로 미국 연방정부도 전기차 산업 확대를 위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 소식통은 "연방정부와 각 지방정부가 구매보조금을 제공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전기차 산업 지원책을 포함한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방안을 내놨다. 현재 상원이 이를 검토 중이다. 해당 지원책엔 전기차 충전소 설립 지원을 위해 연방정부가 최대 75억달러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면 5일 발표에는 향후 2년 동안 자동차 연비를 연간 3.7%씩 향상시키도록 의무화하는 규칙도 포함될 예정이다. 3.7%라는 기준은 2019년 3사와 캘리포니아주가 합의한 수치다. 보다 더 엄격했던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 수준과 이를 완화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의 연비 기준 사이에서 찾은 타협점이다.

환경단체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배출 가스 기준을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보다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포드와 GM 등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한국의 SK이노베이션, LG화학과 합작 투자에 나서고 있다. WSJ은 "다만 전기차 생산하는 데는 기존보다 적은 노동력이 필요한 만큼 (업계 변화로) 일자리 문제가 새로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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