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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탈석탄 금융' 선언…"ESG 경영 선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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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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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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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5일 오전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안감찬 부산은행장)/사진=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5일 오전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안감찬 부산은행장)/사진=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투자 등을 중단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차원이다.

부산은행은 5일 본점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단하고, 발전소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인수에도 나서지 않기로 했다. 대신 신재생 에너지 등 분야에 '친환경 금융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탈석탄 금융 선언에 그치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ESG 경영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8년 친환경 '그린뱅크'를 선언하고, 일회용품 사용줄이기·페이퍼리스 업무 시스템 구축 등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했다. 2019년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취득했다.

부산은행은 또 지난해 9월 ESG 경영 액션 플랜을 수립했고, 지난 4월 은행권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지방은행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하고, 친환경 금융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적금'과 'ESG 우수기업 대출'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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