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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패션과 스트리트 패션을 이끄는 '버질 아블로(Virgil Abloh)'

로피시엘 옴므
  • 박완영 로피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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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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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질 아블로
/사진= 버질 아블로
하이 패션은 디자이너의 철학이 반영된 고급 패션을 의미하는데, 흔히 명품이라 불리는 의류들이 속한다. 오늘날 하이 패션계의 트렌드는 스트리트 패션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스트리트 패션은 세계 패션계의 중심에 우뚝 서고 있다.

과거 명성과 권위의 상징과도 같았던 럭셔리 브랜드가 스트리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모습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을 정도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미국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자리와 오프화이트의 최고경영자를 담당하고 있는 그는 스트리트와 하이 패션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언더그라운드의 짙은 감수성을 하이패션으로 승화시켰다.

가나 출신의 버질 아블로는 일리노이주 록포드에서 태어나 재봉사인 어머니와 페인트 회사를 경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토목 공학을 전공한 그는 건축가 렘 쿨하스와 프라다의 협업을 보고 난 이후 패션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02년 버질 아블로는 운명적인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 사람은 바로 미국의 랩퍼 '카니예 웨스트'다. 카니예 웨스트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일한 그는 2009년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펜디에서 인턴십을 지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2012년 12월에는 뉴욕에서 패션 프로젝트인 '파이렉스 비전'을 론칭하게 되는데, 피언의 티셔츠, 폴로의 빈티지 플래드 셔츠에 PYREX, 23 같은 문자를 커다랗게 프린트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다.

2013년에는 지금까지도 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이자 명품 패션브랜드 오프화이트를 론칭한다. 오프화이트를 통해 하이 패션의 복잡한 구조와 함께 스트리트웨어의 실루엣과 간결함이 살아있는 의류들로 새로운 시대의 레디투웨어를 정립해냈다.

이후에는 익히 알려진 대로 남성복 레디-투-웨어 라인의 아티스틱 디렉터 자리에 오르고, LVMH 프라이즈의 후보에도 오르는 등 패션계에서 입지를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수 많은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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