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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근대5종 김세희, 펜싱 랭킹라운드 2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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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근대5종 김세희, 펜싱 랭킹라운드 2위 '선전'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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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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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5종 국가대표 김선우(오른쪽)와 김세희가 5일 오후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근대5종 경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세희(BNK저축은행)가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김세희는 5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근대5종 여자부 펜싱 랭킹 라운드 35경기에서 24승 11패로 244점를 기록해 29승6패로 274점을 기록한 독일의 아니카 슐로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경기를 모두 소화해 합산 점수로 메달을 가린다.

김세희는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김세희의 선전으로 한국 근대5종은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여자 근대5종 역대 최고 성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김선우가 남긴 13위다.

한편 이번에 김세희와 함께 근대5종에 출전한 김선우는 펜싱에서 19승16패로 1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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