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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진격의 카카오엔터, 전 직원 '연봉 500만원+α' 파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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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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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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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제 폐지, 현금성 복지혜택포함시 연 1000만원 이상 급여인상 효과

[단독]진격의 카카오엔터, 전 직원 '연봉 500만원+α' 파격 인상
카카오계열 콘텐츠 업체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근속 6개월이상 직원 연봉을 500만원 일괄 인상했다. 각종 복지수당 등을 감안하면 1000만원 이상 급여인상이다. 카카오 계열사중에서는 연봉 일괄인상은 처음인데, 확실한 처우 개선을 통해 직원 중심의 성장동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6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지난 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정규직 전 직원의 연봉을 500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연봉 인상을 비롯해 현금성 복지포인트 연 360만원, 명절비 연 100만원, 중식비 월 20만원, 통신비 월 10만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연 1000만원이 넘는 급여 인상이 이뤄진 셈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는 직원들에 대한 주택자금 대출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2%의 저이자로 지원하고, 스톡옵션을 지급 받지 못한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10월 추가 지급 여부도 검토하기도 했다.



급여인상외에 완전 자율근무제 도입...카카오 공동체 첫 급여일괄 인상



근무 형태에 있어서도 파격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완전 자율근무제 시행으로 오전 9시~10시 출근 자체가 사라졌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게 된다. 3년마다 한 달짜리 리프레시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도 지원키로 했다.

앞서 카카오엔터는 지난 3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 합병을 기념하며 직원 1900여명에게 각각 수십만원에 달하는 선물을 하기도 했다. 당시 카카오엔터는 아이패드,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을 지급했다.

이번 카카오엔터의 강력한 처우 개선은 최근 멜론까지 합병하며, 3사의 분산됐던 복지제도를 전반적으로 재조정하는 일환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적 투자라는 설명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이번 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책은 사실상 첫 시작으로 봐야 한다"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콘텐츠 기업인만큼 자체 성장 동력인 직원들에 대한 케어를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직원은 1000여명에 달한다.

카카오 공동체 안에서 직원에 대한 연봉을 일괄 인상한 것은 카카오엔터가 첫 사례다. 다만 각 자회사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만큼 연봉 인상 흐름이 공동체 내 전파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이달부터 카카오웹툰을 새롭게 선보이고 IP(지식재산권) 지배력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북미 플랫폼 타파스, 래디쉬 인수에 이어 주요 연예매니지먼트사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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